안녕, 먼저 나는 가슴 병원 발품중인 사람이고
내가 지금 화가 정말 많이 난 상태로 글 쓰는거라 감정적으로 좀 두서없어도 이해 부탁해
상담하러갔다가 실장보고 얼굴이 낯이 익다 싶다가 명함 받고 바로 알았어
전남친 친구인거
직접적으로 안면튼 사이는 아닌데 페이스북에서 몇번 눈에 띄어서 누군지 아는 사이야 딱
나름 큰 병원이고 의사상담도 흡족했고 당일예약 푸시도 없었어
다 괜찮았지만 실장 때문에 마음한켠이 찝찝해서 고민해보고 연락주겠다고 집에왔거든
근데 역시 찝찝한 촉은 틀리지가 않았네
내가 지금 개 열받는건
그 상담실장이 나 상담받은사실 전남친에게 얘기하고 전남친은 지 주변에 얘기해서 내 귀에까지 들어온 상황이 벌어졌어
수술하게 되면 몇컵 이런얘기까지 ㅅㅂ....하
니 전여친 우리병원에 성형 상담받으러 왔었어 라고까지만해도 기분 더러운데
저렇게 상담내용까지 유출할줄은 상상도 못했고
심지어 눈 코 이런것도 아니고 가슴,,,,,,,,,,,,,,,,,,,,,,,,,,,,,, 수치심에 괴롭다
맘같아선 병원 찾아가서 그 실장년 얼굴 박살나게 패고싶은데
한가닥의 이성의 끈을 놓지 않고 여기에 글 써봐
진짜 현명하게 대응해서 인실좆 제대로 시키고 싶어
도와줘 에친들아